“박주영 독일 임대, 모나코가 거절” 프랑스언론

2010.09.01 10:55

AS모나코(프랑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강호 호펜하임이 제안한 주축 공격수 박주영(25)의 임대를 거절했다는 프랑스 언론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라디오방송 RMC는 1일(한국시간) `박주영이 모나코에 남는다'는 제목으로 "호펜하임이 박주영을 임대 방식으로 영입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모나코가 이를 거절했다. 모나코는 박주영이 팀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호펜하임은 1부리그인 분데스리가로 승격한 2009-2009시즌 7위를 차지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발판삼아 독일 프로축구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한 팀이다.

올여름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알려진 팀은 호펜하임뿐이 아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첼시 등에서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모나코가 약 15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해 무산됐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하지만 유럽 프로축구 이적 시장이 이날 문을 닫으면서 박주영은 당분간 더 모나코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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