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포츠진학진로취업박람회(ssrofair.com)에서는 e스포츠 전문 진학·진로·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스포츠 현장에서 오래 근무한 현장 전문가들, e스포츠학과를 진정성 있게 운영하는 수도권 대학 교수들로부터 정확하면서도 현실적인 정보, 넓은 시야와 탁월한 통찰력을 접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골프, 야구, 축구, 테니스, e스포츠 스포츠 마케팅 전문 컨설팅 그룹 ‘스포티즌’은 e스포츠 본부 PR팀 남윤성 팀장 등 전문 인력들을 앞세워 상담을 진행한다. 남 팀장은 신문기자, e스포츠 전문매체 등에서 일했고 e스포츠 직업 설명서(2021년)까지 발행한 20년차 현장 전문가다. 남 팀장은 △다양한 e스포츠 직업 △업계 관련 직군 정보 △연관 사업체 △관련 업계가 요구하는 조건 및 자격 △구직 성공 사례 등을 설명한다.

상담은 1시간에 2,3명 정도만을 대상으로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호기심보다는 e스포츠계에서 진심을 다해 일하면서 꿈을 실현하고 싶은 열정적인 젊은이들에게 알맞다. 스포티즌은 라이엇게임즈코리아 LoL e스포츠와 발로란트 e스포츠 홍보와 마케팅, 스폰서십을 지원하는 협력사다.

‘e스포츠 진학 진로 상담’ 부스에는 국제대학교 e스포츠 학과(3년제), 한신대학교 e스포츠융합 일반대학원(석박사) 교수들이 젊은 인재를 기다린다. e스포츠 국내 진학 상담, e스포츠 국내외 취업 상담, e스포츠 국내외 진로 상담 등이 진행된다. 국제대 김성철 학과장, 한신대 최은경 주임 교수 모두 정상급 학자들이다. 국제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3년제 e스포츠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스포츠 대학입시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뽐내는 곳이다.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디플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협력하고 있다. 한신대는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융합대학원을 개설했다. 다양한 국내 e스포츠계는 물론 해외 주요 대학들과 e스포츠 관련 연구를 함께하고 있다.

9월 1일은 국제대가, 2일은 한신대가 상담을 주도한다. 교수 1~2명, 학생 2~4명이 항시 대기한다. 재학생들 목소리는 e스포츠 관련 학과 입학을 원하는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e스포츠 관련 진학, 진로, 취업을 원하는 젊은 세대, e스포츠계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 산업적 협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스포티즌’, ‘e스포츠 진학 진로 상담’ 부스를 찾으면 된다. 두 개 부스는 나란히 붙어 있다. 두 곳에서 상담하면 e스포츠와 관련된 많은 고민을 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