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북한 당국자 일주일 안에 만날 계획"…장소 등은 언급 안해

2019.10.01 21:19 입력 2019.10.01 22:48 수정

미국은 1일(현지시간) 북한과의 실무협상 개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과 북한 당국자들이 일주일 안에 만날 계획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경향신문에 밝혔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만남의 대해 공유할 더 구체적인 사항들은 없다”면서 실무협상 개최 장소 및 미국 측 협상대표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북한이 ‘4일 예비접촉, 5일 실무협상’으로 날짜를 특정해 발표한 데 반해 미국 측은 회담 개최 시기를 ‘일주일 안’으로 넓게 설정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 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면서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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