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희화화’ 합성사진 유포한 누리꾼 체포…정체가

2013.05.20 09:46
디지털뉴스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20일 노 전 대통령 희화화 합성사진 등을 인터넷에 유포한 노모씨(2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인터넷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노 전 대통령 희화화한 합성사진을 확인하고 자신이 근무하는 매장 안에 설치된 시현용 스마트 TV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이후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촬영한 뒤 인터넷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게재한 후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노씨는 대구 북구 동천동 홈플러스 칠곡점 외주업체에 근무하는 계약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인터넷에는 홈플러스 대구 칠곡점 내의 한 이동통신사 매장 컴퓨터 배경화면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은 노 전 대통령과 한 치킨 회사 캐릭터를 합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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