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진태 "朴 대통령은 지인에, 문재인은 주적에 물었다"···문재인 특검 주장

2016.10.27 12:03 입력 2016.10.27 13:28 수정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27일 ‘송민순 회고록’에 담긴 2007년 노무현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겨냥해 “사안의 중대성을 봐서는 이것도 특검가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질의하면서 “(최순실 게이트는) 특검까지 가기로 했는데 문재인 전 대표는 검찰 수사만 하고 말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인인 최순실에게 물어봤고, 문재인 전 대표는 주적인 김정일에게 물어봤다는 것”이라며 “이후 박 대통령은 즉각 사과했고, 문 전 대표는 지금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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