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 ‘전술핵 재배치’ 청원 서명운동 시작

2017.10.22 10:26 입력 2017.10.22 12:43 수정

자유한국당이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한국 전술핵 재배치’ 청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술핵 재배치는 자유한국당이 당론 채택했고,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3일 방미 때 중점적으로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백악관 홈페이지를 보면 ‘한국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요구’라는 제목의 청원 서명운동 게시물이 있다. 백악관으로부터 응답을 받으려면 다음 달 19일까지 10만 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출처 : 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블로그>

<출처 : 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블로그>

청원운동은 한국당과 한인회 교민들 주도로 시작됐다. 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이 절실한 만큼 워싱턴 한인회가 교민들의 뜻을 모아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악관 홈페이지 서명운동 외에 오프라인 서명 운동도 시작됐다. 우태창 버지니아주 한인회장은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750만 동포들의 한국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한국당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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