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9·아스트라)이 부경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첫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종덕은 27일 경남 김해의 가야CC(파72·7,069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운영으로 6언더파 66타를 쳐 권오철(44·던롭), 박부원(32·써든데스) 등과 공동 1위에 나섰다. 신용진(36)은 5언더파 67타로 공영준(41)과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으며 3개 대회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최광수(40·엘로드)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김종덕 부경오픈골프 첫날 선두
2000.07.2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