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오셨네”

2000.10.01 19:21

중소기업청은 오는 5일부터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종전 8.0에서 7.5로 0.5포인트 내린다고 1일 밝혔다.

적용대상 정책자금은 창업 및 진흥기금내 융자지원 자금으로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모든 정책자금이 포함된다. 인하 금리는 신규융자뿐 아니라 이미 지원된 자금 중에서 5일 이후에 업체가 부담하게 되는 부분에도 적용된다.

중기청은 지난달말 현재 대출잔액이 5조9천4백40억원에 이르고 있어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1만여 중소제조업체와 2만여 소상공인들이 연간 2백97억원의 금리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의 이번 조치는 재정경제부의 4·4분기 재특회계 융자금리가 7.0에서 6.5로 0.5포인트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이상주기자 sjissy@kyunghyang.com〉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