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이모저모]5년만의 최다관중

2001.03.01 18:46

○…2001 슈퍼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이 벌어진 잠실학생체육관은 모처럼 만원관중으로 양팀의 인기를 반영. 모두 9천3백여명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 7,600여석의 좌석을 모두 메우고도 모자라 통로에 늘어서 앉기도. 이는 1만관중이 찾았던 96년 고려증권과 현대자동차의 라이벌전 이후 5년만의 최다관중.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화재 신진식이 왼쪽 무릎에 두터운 붕대를 감고 나오자 신진식 봉쇄에 목을 건 현대는 부상에 한가닥 기대를 걸기도. 그러나 신진식은 이날 양팀 통털어 가장 많은 24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현대의 기대를 무산시켰다.

○…이날 삼성화재는 3차전만에 우승을 확정, 자축을 위한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운 모습. 바로 연이어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이 있었던 탓으로 단 5분만의 시간이 주어져 서둘러 축포를 터뜨리고 삼성 깃발을 흔들며 체육관을 도는 등 조촐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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