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안산간 고속도로(23.2㎞) 전 구간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3일부터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끝난 신갈~동수원(4.9㎞) 8차로 확장공사에 이어 동수원~안산(18.3㎞) 6차로 확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갈~안산간 운행시간이 30분 가량 단축돼 안산·군포·수원·용인 등 고속도로 주변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화 및 반월공단에서 발생하는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해져 연간 1천5백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