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 덤비려는 정호에게 냉소－

드라마 ‘변호사들’ MBC 오후 9:55

주희를 위해 석기와 한판 붙어보겠다고 나서는 정호에게 석기는 냉소를 머금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정호는 주희에게 석기가 바라는 대로 일을 처리해서는 안된다며 절대 사고 기록을 봤다는 내색을 하지 말라고 일러준다. 정호에게 오디오를 선물받은 주희는 혜수에게 미안한 마음도 잊고 마냥 즐거워 한다.

－‘한달 1천만원벌기’ 창업 노하우－

교양 ‘도전! 하이 & 로’ SBS 오후 7:05

1평짜리 공간에서 하는 신개념 테이크아웃 밥스틱, 쇼핑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을 직접 찾아가는 드레스카, 초스피드 네일아트 등 하나의 아이템으로 월 매출 1천만원이 넘는 고수익을 올리는 주인공들을 만나 ‘한 달에 1천만원 벌기’ 노하우를 들어본다. 해초콩국수, 초계탕, 육개장 등 먹어도 살 안찌는 ‘여름철 보양식 베스트3’와 서울시 남부장애인복지관 정신지체 장애인 그룹사운드인 ‘소리울림’의 길거리 공연을 함께한다.

－간질등 뇌질환과 싸우는 이들－

교양 ‘병원 24시’ KBS1 밤 12:00

1백40억개에 달하는 신경세포들 사이에 비정상적인 신호가 나타나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발작과 경련을 동반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인간관계까지 방해받는다. 뇌에서 생긴 비정상적 상태가 인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병과 맞서 싸우는 의료진을 통해 간질과 뇌염 등 뇌질환의 현주소를 확인해본다.

－학교현장서 공교육 위기 진단－

교양 ‘똘레랑스, 차이 혹은 다름’

EBS 오후 11:40서울대가 지난 6월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골자로 하는 2008학년도 대입안을 발표했다.

‘통합교과형 논술고사’가 본고사 형태로 치러질 경우, 학교의 경쟁력 문제와 함께 공교육 불신에 따른 사교육 만연, 내신 강화에 따른 교실 내 과열 경쟁 등 공교육의 위기가 또 다시 거론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것들이 왜 일어나는지 학교 현장 속에서 공교육의 위기를 진단해 본다.

－물이 흐르지 않는 도시의 하천－

교양 ‘특선 다큐-도시의 생명선, 하천’

MBC 오전 11:00제3부. 도심의 하천은 효율성의 논리 속에서 하천으로서의 기능과 생명을 잃은 채 도심의 공간 확보를 위한 개발 대상으로 변질돼 왔다. 도심 하천 복원의 최대 난관은 하천으로 흘러갈 물이 없다는 것.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하천의 바닥을 훤히 드러내는 건천화 현상은 더 이상 생소한 모습이 아니다. 일찌감치 하천 복원에 나선 독일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가 만들어가야 할 도심 속 하천의 모습을 계획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