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동렬)가 추진하는 5개 과제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총괄하는 ‘2010년도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자(29세미만 대학(원)생 및 졸업생) 5개 과제는 광주지역 모바일 미술관 투어 게임제작, 노년층 인지력향상을 위한 게임콘텐츠 개발, Code name ‘D’, 천연수출물을 활용한 항산화 기능 함유 기능성 소금개발, 지역소상공인을 위한 위치기반 중심 광고 솔루션 서비스이다. 특히 과제에 따라 1,300만원 ~ 2,000만원까지 총 9,460만원 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1년 7월 30일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이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청년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 활동(창업컨설팅 및 멘토, 제품개발 및 재료 구입, 기술지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8개 주관기관의 예비청년창업자가 경합을 벌여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5개 과제가 선정돼, 전남대 다음으로 많은 예비 청년창업자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광주․전남창업보육센터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렬 센터장은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예비청년창업자의 창업 준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창업 준비를 통한 기업 성장 및 활성화을 위해서 최선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민희/인터넷 경향신문 대학생 기자 (웹場 baram.kh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