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25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 4마리를 속리산국립공원에 방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된 산양은 설악산에서 구조된 2마리와 문화재청 양구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관리하던 2마리다. 현재 산양은 설악산, DMZ 등 일부 산악지대에서 약 900~1000개체만 서식하고 있는 국가보호종이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산양 복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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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네 마리, 속리산 품으로
2016.10.30 22:02 입력
2016.10.30 23:2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