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추경안 예결위 회부키로

2017.07.07 14:04 입력 2017.07.07 15:35 수정

정세균 국회의장이 7일 오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정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여야 4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 후 이같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예산안을 오늘 오후에 예결위로 회부시키겠다고 했고 야당 원내대표들이 대개 다 양해해서 오늘 오후에 예산안이 예결위로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예산안을 예결위로 회부하는 것은 의장이 그냥 해도 되는데 야당 대표들에게 양해해달라고 이야기를 해준 것”이라며 “양해하고 말고와 관계없이 의장이 할 수 있는 거라서 특별히 우리가 말 안했다”고 했다.

앞서 정 의장은 여야에 6일 오후 1시30분까지 추경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차원의 예비심사를 마쳐달라고 통보한 바 있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