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5명···총 9583명

2020.03.29 10:12 입력 2020.03.29 14:33 수정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5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105명이 증가했다.

지역별 새 확진자는 대구 23명,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7명, 부산 3명, 대전 3명, 경남 3명, 세종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경북 2명, 충남 1명, 전남 1명 등이다. 검역소에서는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에 신규 환자가 많았다”며 “서울에서는 구로구 소재 교회인 만민중앙성결교회와 관련해 전일 대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의 경우에는 제이미주병원 등의 요양병원 관련된 신규 환자가 증가했다”고 했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난 152명이며 완치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2명이 추가돼 총 5033명이다.

코로나19 검사 중인 사람은 전날 대비 1536명 줄어든 1만5028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레일이 미국·유럽 입국자 전용 KTX 칸과 공항버스 운행을 시작한 지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프랑크푸르트발 입국자들이 해외입국자 전용 버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레일이 미국·유럽 입국자 전용 KTX 칸과 공항버스 운행을 시작한 지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프랑크푸르트발 입국자들이 해외입국자 전용 버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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