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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준석, 내일 부산서 공동 선거운동 나선다

2021.12.03 22:34 입력 2021.12.03 23:42 수정
박홍두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운데)와 이준석 대표(왼쪽), 김기현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식당에서 “김종인, 지금 막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을 발표한 뒤 어깨동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운데)와 이준석 대표(왼쪽), 김기현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식당에서 “김종인, 지금 막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을 발표한 뒤 어깨동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찬 회동을 통해 극적 화해를 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4일 부산에서 공동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기흥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만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이준석, 김기현(원내대표) 3각 편대가 부산에서 바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일정은 차후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박형준 시장과 부산 지역구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역위원장 등이 같이 할 것”이라며 “(윤 후보와 이 대표가 밝힌) 공감대 부분을 부산에서 바로 실천한다는 관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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