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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철광석 갱도서 30대 노동자 20ｍ 아래 추락해 다쳐

2022.02.17 07:49
유선희 기자

갱구. 연합뉴스

갱구. 연합뉴스

강원 정선의 한 철광 갱도에서 30대 노동자가 중장비와 함께 20ｍ 아래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1분쯤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의 한 철광석 채취 갱도에서 A씨가 장비와 함께 20ｍ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함께 추락한 장비 안에서 구조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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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갱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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