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3년차, 김언중·백옥자 부부의 위기…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2022.05.29 20:29 입력 2022.05.29 20:30 수정

30일 MBC TV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배우 김승현과 그의 부모 김언중·백옥자씨 부부가 출연한다. 김승현은 부모가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으르렁 부부’라고 소개한다. 결혼 43년차 부부는 어떤 갈등을 겪고 있을까.

백씨는 “지금까지 결혼 생활을 후회한다. 혼자 살고 싶다”고 말한다. 백씨는 남편의 반복되는 거짓말에 지친 상태였다. 결혼 만족도 조사 결과, 아내는 남편에 대한 미움, 불만이 쌓여있었고 남편으로 인한 상처와 분노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는 야간 업무를 하고 있다는 남편의 말에 손녀와 함께 남편을 찾는다. 그곳에서 아내는 예상치 못한 광경을 본 뒤 충격을 받고 쓰러져 응급실로 향한다.

다음날 아내의 생일을 기념해 부부가 마주앉았다. 밥상 앞에서도 두 사람의 다툼은 계속 이어진다. 아내는 남편 때문에 고생한 젊은 날과 거짓말을 용서하지 못하고, 남편은 옛일은 묻어두고 가자고 반박한다.

이들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부부뿐 아니라 아들 김승현에게도 특별한 진단을 내린다. 방송은 오후 10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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