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작가 200여명 시국선언

2009.07.01 17:44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 200여명은 ‘용산 참사’ 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이명박 정부의 국정 전환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책 작가 206명은 2일 오전 서울 용산 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선량한 곳이라고, 희망찬 곳이라고 말할 수 없다. 진실로 행복한 어린이책을 위하여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할 예정이다. 시국선언문에는 △모든 국정에 관한 겸허한 반성 △비정규직법·미디어법 처리 시도 중단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 철회 △해고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 △4대강 사업과 지리산댐 건설 계획 중단 △용산 참사 문제 해결 등 정부와 여당에 대한 요구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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