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3 하이네켄 프레젠트 센세이션 (2013 Heineken Presents Sensation)’이 1일 새벽 공연을 마쳤다.

센세이션은 전세계 19개국 100만 여명이 참여한 댄스 이벤트로 올해는 ‘위키드 원더랜드’(Wicked Wonderland)라는 콘셉에 맞춰 무대가 준비됐다.

DJ 미스터 화이트 (Mr. White)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후 카이저디스코 (Kaiserdisco), 마크 나이트 (Mark Knight), 대닉 (Dannic), 팀 메이슨 (Tim Mason)으로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DJ 음악과 스테이지 쇼, 아크로바트 연기, 레이져 쇼, 불꽃놀이를 보여주며 6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형 나비날개 모양의 무대가 펼쳐진 후 중앙에 DJ 무대로부터 양 방향으로 18m 이상 뻗어있는 캣워크에서 댄서들이 펼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하이네켄 코리아의 얀 아리 스미트 지사장은 “작년에 연이는 성공적인 댄스 이벤트였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과 센세이션의 완벽한 만남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