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 ‘해체는 없다’

2005.11.03 20:56

샤크라 ‘해체는 없다’

샤크라의 소속사 키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남은 2명의 멤버 황보와 보나를 통해 팀을 재건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뜻을 분명히 했다. 4인조 여성그룹으로서 오랜 사랑을 받아왔던 샤크라는 지난해 려원이 팀을 떠나 연기자의 길로 나서면서 위기를 맞았다. 최근엔 멤버 은 마저도 팀을 탈퇴하면서 신화의 소속사인 굿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결국 샤크라는 절반의 멤버만 남는 상황에 봉착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가요계에서는 샤크라 해체설이 비중있게 제기돼왔으나, 정작 소속사측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해체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키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팀의 빈 자리를 메울만한 2명의 멤버를 찾고 있는 과정이며, 연습과 녹음을 거쳐 내년 쯤 샤크라의 정규앨범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내비쳤다.

새로운 멤버 2명의 트레이닝이 이뤄지는 동안 멤버 황보와 보니는 각각 임시로 솔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는 복안. 현재 황보는 솔로 음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서 올해 안으로 섹시 솔로 가수로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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