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뮤트매스, 첫 라이브 음반 발매

2011.01.01 18:19 입력 2011.01.02 11:36 수정
디지털뉴스팀

올해 지산 록 페스티벌에서 기예에 가까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뮤트매스가 자신들의 첫 실황음반인 ‘ARMISTICE LIVE : CD+DVD’를 발매했다.

미국 뉴올리언스 출신의 4인조 밴드 뮤트매스는 다양한 기타 톤에 내지르는 보컬 위주의 후련한 음악을 선사하는 남성적인 스타일의 밴드로 특히 플라시보 못지 않은 힘있고 속도감 있는 연주와 실험적인 악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디오헤드, 뮤즈와 비교될만하다’는 평가를 받은 데뷔 앨범 수록곡 ‘Typical’로 주류 무대로 진출한 뮤트매스는 2집 ‘ARMISTICE’의 ‘Spotlight’가 영화 ‘트와일라잇’에 삽입되며 이름을 알렸다.

올 여름 지산 록 페스티발을 통해 첫 내한공연을 가진 뮤트매스는 키보드를 잡고 물구나무를 서는 등 프론트맨 폴 미니의 기이한 퍼포먼스와 한국의 전통악기인 삼고무를 직접 연주한 드러머 대런 킹, 놀라운 속주를 보여준 그렉 힐과 로이 미첼의 환상적인 무대매너로 한국 팬들을 사로 잡았다.

이번에 발매된 뮤트매스의 라이브 실황앨범’ARMISTICE LIVE : CD+DVD’는 2009년 11월 아틀란타 공연실황으로 올 여름 내한공연과 같은 셋리스트로 구성되어 있어 공연을 보고 열렬히 환호했던 팬들은 물론 아쉽게 이들의 공연을 놓쳤던 이들에게 밴드의 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라이브 실황 CD와 영상 DVD뿐 만 아니라 ‘Spotlight’, ‘Typical’ 등 총 4편의 뮤직비디오와 뮤직비디오 메이킹 그리고 2집 ’ARMISTICE’의 제작 당시의 비하인드 영상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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