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미 “혼전임신 알고 남편이 싫어할까봐 걱정”

2010.04.01 14:03 입력 2010.04.01 14:09 수정
경향닷컴

강세미 “혼전임신 알고 남편이 싫어할까봐 걱정”

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가 속도위반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강세미는 1일 방송한 MBC ‘기분좋은 날’에 남편 소준과 함께 출연해 “처음 임신을 확인한 순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강세미는 “임신을 확인하고 일단 남편의 반응이 걱정됐다. 남편이 싫어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얘기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나를 꼭 안아주며 기뻐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소준은 “우리 집은 아들만 둘이라 개방적인 편이었지만 장인 어른 댁에 말씀드리는 것이 힘들었다”면서 “장인어른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 1시간 동안 긴 침묵이 흘렀다. 내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들으시고 ‘세미야 자장면 시켜라’고 말해 분위기가 무마됐다”고 우여곡절 혼전임신담을 밝혔다.

한편 소준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신동엽의 300’에 출연해 ‘배우자가 누드화보를 찍으면 5억을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난 이미 아내 강세미의 누드사진을 갖고 있다. 누드화보를 찍긴 찍었는데 나만 소장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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