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당시 200억 이상 벌어”

2010.07.01 14:03
경향닷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이 활동 당시 2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이주노는 최근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할 당시 비화를 털어놨다. 특히 수익에 대해서 MC 공형진이 "서태지씨가 돈도 더 많이 가져갔느냐"고 묻자 이주노는 "그렇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는 이어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태지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었다"며 "전체적인 부분을 서태지가 끌고 갔기 때문에 양현석과 나는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시 벌어들인 수익은 200억이 넘을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 최근 9년간 비밀연애 사실과 여자친구의 임신사실을 공개한 옛 동료 양현석에게 축하의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양현석이 나보다 먼저 가는 부분이 있다"며 "결혼과 사업이 그렇다. 양현석이 뒷심이 좀 있더라"고 말했다.

이주노는 또 현재 활동중인 가수들 중 춤 실력이 돋보이는 남녀 후배가수들로, 남자 가수로는 국내외에서 월드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비를, 여자 가수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는 걸 그룹 포미닛의 현아를 꼽았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