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사강(본명 홍유진)이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사강은 1일 오후 3시5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의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사강과 딸은 모두 건강한 상태다.
사강의 소속사 관계자는 “예정일은 5일이었는데 4일 먼저 태어났다. 본인이 직접 전화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건강한 목소리였다”면서 “아빠를 닮은 예쁜 딸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1월 회사원 신세호씨와 결혼한 사강은 이로써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사강은 산후조리 후 6월께 본업인 연기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는 이날 오전 출산에 앞서 사강의 ‘D라인’ 만삭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