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프로포즈, 9년만에 부활한다

2011.04.01 10:51
엔터테인먼트부

인기 음악 프로그램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9년만에 돌아온다.

KBS JOY는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를 26일 밤 12시 10분 첫 방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1996~2002년 KBS2에서 방영된 음악 프로그램. 정상의 가수 이소라가 진행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수준 있는 대중음악과 재치있는 입담이 곁들여진 프로그램이었으며, 이후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초대 가수와 관객이 한층 가까이 호흡할 수 있게 객석을 배치해 친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임용현 PD는 “최근 몇 년간 음악계가 아이돌 그룹의 비주얼적 요소에만 편중되었으나 ‘나는 가수다’를 통해 확인됐듯 실력파 가수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음악적 갈증은 생각 이상이었다”며 “진정한 음악을 갈망하는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음악을 선보이고자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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