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결혼식 기자회견

2013.07.01 17:02 입력 2013.07.01 18:22 수정
신진섭 인턴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결혼했다.

이날 신랑 기성용은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저희가 결혼을 하기까지 여러가지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이렇게 행복한 시간에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일 저녁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기성용,한혜진 커플이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1일 저녁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기성용,한혜진 커플이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그는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부부로 살고 외국에 가서도 열심히 살겠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해서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이렇게 떨릴 줄 몰랐는데 태어나서 가장 떨린다”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아닌가 생각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내조 잘 하면서 잘 살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날인 2일 출국의 아쉬운 점은 없느냐’는 질문에 “신부한테 많이 미안하다. 스케줄상 내일 들어가야 되서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 때문에 결혼 날짜를 잡는 데도 힘든 점이 있었는데 신부가 영국에 오면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아쉬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성용·한혜진 결혼’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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