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유일의 대중문화 전문 팟캐스트 <연예가 하이스쿨>, 이번 주에는 MC들의 ‘연초정산’ 특집과 금주의 연예계 이슈 특집이 꾸며집니다.

1교시에는 2018년 무술년 첫 녹음에 임하는 MC들의 각오를 들어봅니다. 특히 MC 이태영은 라오스에서 2주 동안 지낸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새해에 대한 야무진 소망을 내놓습니다. 중반 이후부터는 지난해 지상파 연기대상과 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자를 맞추기로 했던 멤버들의 내기 결과가 공개됩니다.

지난해 지상파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가 손쉽게 점쳐졌던 시상식이 있었던 반면에 그 누구도 맞추기 쉽지 않은 대상 수상자도 있었습니다. 대상 수상 결과에 맞춰 MC들의 희비도 엇갈립니다.

2교시에는 이번 주의 연예이슈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故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관심을 받았던 문화사업가 왕진진의 혼인신고 그 이후 일어난 왕진진 과거 행적에 대한 각종 의문에 대해 알아봅니다. 특히 하경헌 기자는 과거 교도소에서 왕진진을 접견했던 경험을 전해 현장감을 더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말 방송사고와 촬영장 스태프 추락사고로 논란을 일으킨 tvN <화유기> 사태를 점검하면서 전혀 개선되지 않은 우리나라 드라마 촬영장의 적폐도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