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줍기도 귀찮던 그들, 돌연…
■나 혼자 산다(MBC 오후 11시15분) = 코미디언 박나래가 다이어트에 나선다. 그는 코미디언 홍현희와 함께 형광색 옷까지 맞춰 입고 운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몸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다. 배드민턴을 치던 그들은 떨어진 셔틀콕을 줍는 일을 서로 미루며 알 수 없는 눈치 싸움을 벌인다. 중간에 찾아온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이미주를 부러워하던 두 사람은 다시 다이어트 의욕을 불태운다.
‘문전성시’ 통증센터 온 특이 환자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SBS 오후 10시) = 이수(전노민)의 연명치료를 둘러싸고 시영(이세영)과 미래(정민아) 사이에 감정의 골은 점점 깊어진다. 시영은 요한(지성)과 함께 위로의 시간을 보낸다. 한편 통증센터는 종합격투기 선수 주형우(하도권)가 치료받은 곳으로 유명해 진다. 문전성시를 이루던 통증센터에 특이 증상을 보이는 두 명의 환자가 나타나고, 요한은 이 중 한 환자를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