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5 3.0TDI 출시 ‘더 아름답고 강해졌다’

2010.05.17 11:54 입력 2010.05.17 15:37 수정
경향닷컴 김한용기자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17일 ‘아우디 Q5 3.0 TDI’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우디 Q5 3.0 TDI’는 기존 170마력 2.0리터 엔진을 장착한 ‘뉴 아우디Q5 2.0 TDI(5870만원)’, ‘뉴 아우디Q5 2.0 TDI 다이내믹(6360만원)’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모델이다.

아우디 Q5 3.0 TDI는 3.0리터급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5초, 최고속도 225km/h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연비도 12.8km/l로 높였다. (Q5 2.0리터 모델은 12.5km/l)

외부 디자인은 2.0리터 모델과 달리 ‘S-line 외장 패키지’를 기본 장착, 다이내믹한 모습을 뽐낸다. 패키지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 및 디퓨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범퍼 및 사이드 스커트, 크롬으로 장식된 세로 바를 포함한 싱글프레임 그릴, 크롬으로 마무리된 배기파이프 등이 장착된다. 여기에 20인치 휠을 장착해 기존에 비해 강력한 성능을 나타내며, 양쪽 펜더에 S-line 배지와 도어 스커프에는 S-line 장식이 추가된다.

아우디 Q5 3.0TDI 출시 ‘더 아름답고 강해졌다’

아우디 Q5 3.0 TDI에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10GB 주크박스와 DVD 플레이어가 내장된 3세대 MMI, 하이빔 어시스트 등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첨단 기술을 비롯하여 엔진 스타트/스톱(Start/Stop) 버튼, 컴포트 키, 3존 자동 에어컨, 전·후방 주차 센서 및 후방 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 장치들이 적용됐다.

아우디 Q5 3.0 TDI의 국내 판매 가격은 74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아우디 Q5는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지 선정 오프로드 자동차 부문 ‘베스트 승용차’에 2009년부터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와 아우토 빌트 지 선정 디자인 어워드 오프로드/SUV 부문 최고의 디자인 상, 빌트 암 손탁 지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아우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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