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와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여름 할인 공세를 펼친다. 최대 547만원의 할인 혜택 효과를 누릴 수있는 차종도 있다.

쌍용차는 이 같은 내용의 할인 행사인 ‘쿨 서머 페스티벌(Cool Summer Festival)’을 7월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G4 렉스턴 150만원, 티볼리/에어 200만원, 코란도 100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를 10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각종 구매혜택까지 더하면 티볼리 에어와 구형 티볼리는 최대 547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 제외한 모든 모델에 선수율 제로 1.9% 36개월 할부를 도입한다. 2008년 이전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보유한 고객이 대차 구매할 경우 90만원도 지원된다.

르노삼성차는 7월 한 달간 QM6를 포함한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증연장 무상제공, 유류비 지원, 무이자 및 저금리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QM3는 최대 475만원, QM6 2019년형 디젤 모델은 최대 417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M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을 5년/10만km까지 연장해주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57만원 상당) 또는 용품구입비(60만원 상당)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QM6는 2019년형과 SM6 구매고객은 7년/14만㎞ 보증연장 서비스(123만원 상당)와 에스링크 패키지 무상 장착, 용품구입비(120만원 상당), 현금 80만원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QM3 현금 구매 시 200만원, 르노 클리오 현금 구매 시 1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며, QM3(60개월), 클리오(36개월)는 할부 구매시 0%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마스터 밴 모델은 36개월 할부 구매 시 0%의 파격적인 금리에 구매 가능하며, 개인사업자·소상공인에게는 5년/16만㎞(135만원 상당) 보증서비스 무상 제공 또는 용품구입비 11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36개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이달 스파크 구매 고객이 12개월 혹은 24개월 무이자 콤보 할부 선택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은 물론 각각 40만원, 20만원의 추가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