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 만에 새 옷 입은 아반떼 출시

2023.03.13 21:53 입력 2023.03.13 21:54 수정

준중형급 최초 8개 에어백 기본 탑재 등 안전·기능에서 동급 최강

<b>‘MZ세대’ 겨냥…현대차 ‘더 뉴 아반떼’</b> 현대자동차가 13일 출시한 ‘더 뉴 아반떼’. 회사 측은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고 소개했다. 현대차 제공

‘MZ세대’ 겨냥…현대차 ‘더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가 13일 출시한 ‘더 뉴 아반떼’. 회사 측은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고 소개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약 3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한 신형 아반떼를 13일 출시했다. 모델별로 가격이 94만원에서 156만원까지 올랐다. 시작가격은 1960만원으로 2000만원에 육박한다.

신형 아반떼에는 동급 대비 많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이 들어갔다.

대표적으로 준중형급 최초로 뒷좌석 좌우 사이드를 포함한 8개 에어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같은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탑재됐다.

‘디지털 키 투 터치’ 기능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문을 열고 닫고, 시동을 거는 등의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차량제어 범위도 기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확대했다. 블랙박스 기능을 구현한 ‘빌트인 캠’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가격은 올랐다. 신형 아반떼는 총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이다. 가격은 가솔린 1.6 기준 스마트 1960만원, 모던 2256만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원으로 정해졌다. LPI 1.6 모델은 스마트 2099만원, 모던 2394만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원이다.

하이브리드 1.6 모델은 스마트 2578만원, 모던 2820만원, 인스퍼레이션 3203만원에 판매된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이다. 세제 혜택 후 정확한 가격은 향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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