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그랜저’인 줄

2023.03.28 06:00 입력 2023.03.28 06:01 수정

8세대 ‘디 엣지’ 디자인 선보여…30일 서울모빌리티쇼서 실물 공개

<b>그랜저 형님 닮은 동생 ‘쏘나타 디 엣지’</b> 현대자동차가 27일 공개한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제공

그랜저 형님 닮은 동생 ‘쏘나타 디 엣지’ 현대자동차가 27일 공개한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023년식 쏘나타의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신형 그랜저와 닮은 ‘얼굴’이 특징이다.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의 이름은 ‘쏘나타 디 엣지’다. 엣지라는 이름처럼 이전 모델보다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디자인은 완전 변경(풀체인지)급이라고 밝혔다.

전면부 디자인은 신형 그랜저와 형제 모델이란 느낌을 준다. 주간 주행등은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 스타일을 취했다. 그 아래에 헤드램프(전조등)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자리 잡았다. 측면부도 엣지라는 이름에 맞게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영어 알파벳 ‘H’자를 연상하게 하는 ‘H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곡선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최초로 적용됐다. 전자식 기어 노브도 스티어링휠(운전대) 칼럼으로 옮겼다. 현대차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예정일인 30일 신형 쏘나타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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