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 미국 운전면허 시험 도전

2024.03.31 13:50 입력 2024.03.31 14:02 수정

현대차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네바다주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네바다주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지난 30일 공개했다고 현대자동차가 31일 밝혔다.

영상은 일상에서 이동의 제약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 펄 아웃로의 인터뷰로 시작하며, 운전 면허 시험을 통해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기술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를 표현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미국 네바다주 주행 시험관의 감독 하에 실제 미국 운전 면허 시험과 유사한 과정에 도전해 교통법규 준수, 옆 차로 상황 인지, 급정거 등 라스베가스 내 도로 주행 및 운전 시험을 통과했다.

현대차그룹과 자율주행 전문기업 모셔널의 기술로 탄생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차량에 탑재된 센서(라이다, 레이더 및 카메라의 조합)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가 사람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이동의 자유를 선사하는 기업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운전 면허 시험 통과 영상은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WHLVt5s30i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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