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비씨카드 가맹점계약 해지

2004.09.01 10:16

이마트는 비씨카드가 1일 가맹점 수수료를 기존의 1.5%에서 2.0∼2.35%로 인상 적용함에 따라 비씨카드 가맹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비씨카드 가맹점 계약 해지로 이날부터 이마트의 전국 65개 전점포에서 비씨카드 사용이 중지됐다.

비씨카드는 31일 저녁 이마트가 가맹점계약 해지 통보를 해옴에 따라 1일 10시~11시 사이에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처럼 비씨카드가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이마트와의 가맹점 계약을 해지해야만 가맹점 공동이용망을 가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비씨카드가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지 않으면 이마트가 비씨카드 결제를 거부할 경우 가맹정 공동이용망을 통한 카드결제 마저 불가능하다.

한편 비씨카드는 10시부터 이마트와 가맹점 계약이 해지되지만 이마트와의 협상의 끈은 놓지 않기로 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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