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도 군복무 중인 현역병 휴대전화 요금할인

2021.11.02 07:20 입력 2021.11.02 14:32 수정

LG유플러스도 군복무 중인 현역병 휴대전화 요금할인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에 이어 군복무 중인 현역병에게 휴대전화 요금할인 혜택을 준다.

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역병으로 복무중인 고객은 통신요금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현역병사 혜택’을 이달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하면 복무기간 동안 매월 모바일 요금제 월정액의 20%가 할인된다.

적용 가능한 요금제는 5G 요금제 8종, LTE 요금제 7종이며 요금 구간은 3만원대 LTE 요금제(LTE 데이터 33)부터 13만원대 5G 요금제(5G 시그니처)까지 걸쳐있다.

신규 가입이 중단됐지만 현역병사 혜택을 신청할 수 있는 요금제까지 포함하면 적용 대상은 5G 요금제 14종, LTE 요금제 9종 등이다. 현역병사 혜택은 선택약정을 통한 25% 요금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할인 제도인 ‘프리미어 요금 약정 할인’도 그대로 유지돼 장병들은 총 45% 이상 요금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월정액 8만5000원 요금제를 쓰는 현역병은 4만2550원만 내면 돼 할인율이 49.95%에 달한다.

현역병사 혜택은 기존 가족결합 혜택과도 함께 쓸 수 있다. 가족결합이 4명 이상이고 모든 할인을 더할 경우 월정액 8만5000원 요금제의 최종 납부액이 2만6550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0월부터 군 복무중인 현역병에게 20% 요금할인 등 혜택을 주는 ‘0히어로 할인제도’를 도입했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