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증시 1시간 늦게 열린다…오전 10시 개장

2022.11.16 12:42 입력 2022.11.16 16:12 수정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의 한 수험색 책상에 선생님에게서 받은 선물이 놓여져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의 한 수험색 책상에 선생님에게서 받은 선물이 놓여져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7일 국내 증시가 평소보다 1시간 늦게 개장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수능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은 거래 시작 시간과 거래 종료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이에따라 거래 시작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거래 종료 시간은 오후 3시30분에서 오후 4시30분으로 이날 하루 변경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1시간씩 미뤄진다.

장 종료 후 단일가 및 대량·바스켓매매 거래의 경우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평소처럼 오후 6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주식·금리 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 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 미국 달러선물·옵션 등을 거래하는 통화상품 및 금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하고 장 종료 시간은 그대로다.

정규시장 순연에 따라 야간시장(Eurex 연계시장)도 개장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연기한다. 장 종료 시간은 다음날 오전 5시로 변경이 없다.

일반상품시장 중에서는 금시장의 경우 1시간 늦은 10시에 거래를 시작해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에 종료한다.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의 거래 시간은 변경없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