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31일 인천공항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대신증권이 짝을 이룬 삼성증권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컨소시엄의 공항공사 인수 주식 물량 비율은 삼성증권 45%, 대우증권 45%, 대신증권 10%이며. 이들은 정부가 발표한 대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 15%를 매각 완료시점인 2010년 12월 말까지다.
삼성컨소시엄은 앞으로 공항공사의 주식을 상장하기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작성과 함께 주당 5000원인 주식의 공모주가 등을 산정하게 된다.
한편 올해 10월쯤 상장 예정인 인천공항 주식 15%는 공모 규모가 1조 원에서 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