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푸르덴셜 인수 완료

2010.06.01 18:13

한화증권이 푸르덴셜투자증권 및 자산운용 인수를 완료했다.

한화증권은 푸르덴셜투자증권과 자산운용의 인수대금 3400억원의 지급을 완료하면서 한화증권의 자회사로 최종 편입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한화증권의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를 승인했다.

한화증권은 “전국 지점망을 확보하고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강점인 고객 자산관리 역량을 살려 소매영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급변하는 자본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형 금융투자회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펀드상품 판매에 치우쳤던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한화증권의 소매채권, 랩아카운트,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해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 합병, 지난 3월 대한생명 상장에 이어 푸르덴셜투자증권·자산운용 인수를 확정짓는 등 금융부문 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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