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프랑스 파리에 2호점 ‘오페라점’ 문 열어

2015.07.01 17:05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에 프랑스 2호점인 ‘오페라(Opera)점’을 문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호점인 샤틀레점을 개점한지 11개월 만에 추가로 매장을 연 것이다.

오페라점은 연면적 200㎡, 22석 규모다.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카페로 빵을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더욱 강화했다.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낵류 제품을 강화했으며, 프랑스인들이 주로 차를 마시는 오후 4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세트메뉴도 운영한다.

파리바게뜨, 프랑스 파리에 2호점 ‘오페라점’ 문 열어

오페라점이 위치한 오페라 지역은 유럽 3대 오페라극장이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으로 유명한 ‘오페라 가르니에’가 있는 곳이다.

파리 1호점에서는 지난달부터 크림빵, 단팥빵 등을 선보여 한국적인 제품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1호점은 최근 방문객이 개장 초기보다 20% 이상 증가해 하루 평균 850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매출도 25% 넘게 늘어 국내 매장 평균 매출의 3배를 기록했다고 파리바게뜨는 설명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1호점이 문 연 직후 일찌감치 영업흑자를 내 당초 예정보다 빨리 프랑스 2호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랑스 베이커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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