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족 증가에 된장·고추장·간장 시장도 커졌다

2021.01.01 11:58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밥을 해먹는 수요가 늘면서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 장류 판매도 늘어났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소매점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간장 시장 규모는 1406억원으로 2019년 상반기보다 7.1% 증가했다. 고추장 시장은 1181억원으로 6.1%, 된장 시장은 582억원으로 7.9% 늘어났다. 세 품목 모두 반기 기준으로는 2013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시장이 커졌다.

업체 별로는 된장 시장의 경우 CJ제일제당이 290억원으로 가장 컸고, 대상(135억 원)과 샘표(43억 원), 풀무원(23억 원)이 뒤를 이었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