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에 '부르즈 한화' 전망대

2015.04.17 11:35

한화건설은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건설현장에서 전망대인 ‘부르주 한화(Burj Hanwha)’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개관식을 가졌다. 부르주 한화는 10만가구 규모의 분당급 신도시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70m 높이의 초고층 전망대로 홍보관과 모델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에 '부르즈 한화' 전망대

이날 개관식에서 쌀리흐 알 무틀라끄(Dr. Salih Al-Mutlaq) 이라크 부총리 겸 재건위원회 위원장은 “이라크는 250만가구의 주택이 필요한 심각한 주택난을 겪고 있다.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지역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혀 추가 신도시 건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화건설은 부르주 한화 준공이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이라크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시공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는 약 1830만㎡ (550만평)부지에 10만가구의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5일 총 21억2000만달러(약 2조3400억원)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소셜인프라(사회기반시설) 공사를 추가 수주해 이라크 누적 수주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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