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제약·IT…외국계 취업문 ‘활짝’

2006.11.01 18:37

국내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은 거의 마무리됐으나 외국계 기업의 신규채용은 아직도 상당수가 남아있다.

임금수준은 물론 능력에 따른 성과급, 복리후생까지 외국계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취업 준비생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하다. 제약, IT, 자동차 등 모집 분야도 다양하다.(표참조)

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GM대우는 300여명의 사무직 신입·경력 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관리, 재무 등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중 토익점수 700점 이상, 전 학년 평점 B학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면접이 있으며 8일까지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전문의약 영업직에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을 공채로 뽑는다. 토익점수 850점이 넘는 4년제 대졸 구직자면 가능하다. 초봉은 연 3천4백만원이며 기본급 외에 성과급이 별도로 지급된다. 원서는 10일까지.

한국오라클은 영업, 기술서비스, 컨설팅 등 대졸 공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컴퓨터·산업공학·경영학 전공자와 영어 능통자 등은 채용시 우대한다. 원서는 2일까지 접수받는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도 15일까지 전문의약품 영업을 담당할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근무지역은 서울, 대전, 대구 등이다. 이 회사 대졸 초임은 3천1백만원이며 인센티브와 성과 상여금은 별도 지급한다.

비알코리아는 해외업무를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무역, 식품계열 전공자로 오는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유미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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