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소식]동기·비동기식 겸용폰 첫선 外

2003.02.02 18:48

LG전자는 오는 6월 시작될 비동기식 IMT-2000(WCDMA) 서비스에 맞춰 이 서비스 가입자가 현 동기식(CDMA) 휴대폰 이용자와 서로 통화할 수 있는 DBDM(듀얼밴드 듀얼모드) 단말기(LG-K8100)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DBDM이란 동기식과 비동기식,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통화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비동기식 IMT-2000 서비스에 필수적이다. 지난해 6월 월드컵 개막식때 선보인 IMT-2000 단말기는 IMT-2000 단말기끼리만 통화가 가능한 싱글모드였다.

-PDA용 네비게이션 개발-

벤처기업 팅크웨어(www.thinkwaresys.com)는 개인휴대단말기(PDA) 전용 네비게이션 시스템 ‘아이나비 Ace’를 내놓았다. PDA 본체에 건물명칭 65만건, 지번명칭 7백만건 등 방대한 양의 지리정보가 저장돼 있으며 위치추적장치가 있어 원하는 곳의 행선지 검색과 빠른 경로 찾기 등이 가능하다.

-캐릭터·멜로디 ‘4+1’이벤트-

LG텔레콤은 캐릭터·멜로디를 4건 이용하면 1건을 무료로 제공하는 ‘4+1’ 이벤트를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해 앞으로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오는 28일까지는 캐릭터·멜로디 서비스를 이용, 가장 많은 무료 콘텐츠를 받은 고객 16명에게 펜티엄4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 플레이스테이션2, LCD모니터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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