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최 ‘해킹방어대회’ 4시간 만에 중단, 왜

2013.07.01 15:50
디지털뉴스팀

정부 주최로 열린 해킹방어대회가 진행 도중 운영상의 문제로 중단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1일 오전 9시 더케이서울호텔에서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했으나 대회 시작 4시간10분 만인 오후 1시10분쯤 중단했다.

대회 관계자는 “해킹 등 시스템의 문제는 아니고 행정적인 문제가 발견돼 대회를 중단했다”며 “추후 다시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단 원인은 해킹방어 문제 출제와 심사에 대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미래부와 KISA는 정보보호의 달인 7월을 맞아 사이버 공격 방어 수준을 알아보고 윤리적 해커 양성을 장려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

정부 주최 ‘해킹방어대회’ 4시간 만에 중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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