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조선희 작가 사진전

2011.07.01 10:33 입력 2011.07.01 14:44 수정
헬스경향 최유경 기자

(주)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저소득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100호점 오픈 기념 조선희씨 사진전이 오는 5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조선희 사진작가는 전국을 돌며 80일간 30명의 희망가게 어머니들을 사진에 담았다. 또한, 기름 때 묻은 절단기, 날이 선 칼, 생 닭, 인삼뿌리, 낡은 국자 등의 집기를 촬영해 희망가게 어머니들의 생계를 책임져주는 가장 소중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조선희 작가는 한부모 여성가장들과 일터, 집기들은 작가의 독특한 시선을 통해 탄생된 서른여덟 점의 사진으로 여성 가장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아모레퍼시픽 기업 본연의 소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경영을 해나가, 환경과 미래,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장원 서성환 회장의 유산으로 조성된 ‘아름다운세상기금’을 기반으로 아름다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저소득 여성가장의 창업활동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과 당당한 삶을 이끌어내는 희망가게는 2010년 평균 84%의 높은 상환율을 보이며 건전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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