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HACCP지원사업단은 이달부터 ‘소비자 대상 HACCP 지정업체 견학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HACCP 지정업체 견학프로그램은 주부, 학생 등 소비자가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견학 뿐 아니라 위생복체험 및 HACCP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의 견학은 오는 16일 진미 제2공장(충북 보은, 김치류)을 시작으로 20일 밀원(강원 횡성, 냉동빵·떡류), 23일 후레쉬서브(경기 오산, 즉석섭취식품), 27일 원앤원(충남 천안, 김치류), 28일 롯데칠성음료(대전, 음료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견학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기관 홈페이지(www.haccphu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소비자가 HACCP을 이해하기 쉽도록 견학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대전 중구에 위치한 HACCP홍보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