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지난해 매출 8118억원

2013.02.01 16:28 입력 2013.02.01 16:39 수정
헬스경향 강인희 기자

녹십자는 오늘(1일)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에 매출액 1941억원을 달성,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81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업계 전반적인 실적악화에도 혈액제제와 백신 등 주력사업의 고른 성장과 헌터증후군치료제 등 신제품 매출 가세, 자회사 실적 상승, 해외수출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연간 매출실적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의 연간매출실적은 지난해 대비 5.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44억원과 55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9%, 3.5% 감소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의 글로벌 임상3상 등에 따라 녹십자의 4분기 연구개발 비용이 전년 대비 50%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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