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동병원은 1일 부산시민공원 ‘참여의 숲 기부운동’에 총 124그루의 나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의 숲 기부운동은 병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바자회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하고 병원이 기부금을 더해 나무를 기부했다.
강동병원 강석균 부원장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다”며 “20년 동안 부산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갚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병원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수술과 해외의료봉사 등 의료봉사를 통해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