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천문대’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문을 연다.
대전시는 지난해 3월 유성구 신성동 대덕연구단지 안에서 시작한 대전시민천문대 건립공사를 끝내고 3일 일반에 개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국비 10억원과 시비 24억원 등 모두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천문대는 2,150㎡의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 건축면적 770㎡ 규모로 지어졌다.
여기에는 대낮이나 악천후에도 별자리를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는 100석 규모의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을 갖추고 있다. ‘별자리투영소’라고도 일컬어지는 플라네타리움에서는 4계절의 별자리 변화는 물론, 외국 등 다른 지역의 별자리 등을 자유롭게 관측할 수 있다.
〈대전/윤희일기자〉